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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행복한엔젤 2017. 12. 26. 22:38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그냥 침묵 속으로 들어가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손 내밀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나만 아프면 그만이지...

남에게까지 동화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그저 그런 날이 있습니다

    

마음이 답답하면 침묵 속으로


그래요, 그 무언의 침묵이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날이

될 수도 있겠지요.





   비 온 뒤의 갠 하늘 그리고

아픔 뒤에 오는 성숙함

이 모든 것이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진한 생의 아픔은 아닐지... ?


    나만이 내 아픔의 모든 것을 가진 듯하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수없이 많은 아픔을 가지고도

침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있겠지요

    

그런 무언의 침묵 속에서 삶의 아픔을 느끼며


그들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용서하며

삶의 숭고함을, 아픔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자신을 다독이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요, 힘들 때일수록

마음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누군가를 위해서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띨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하겠지요.


  놓여진 현실이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참을 수 있는 여유와 아픔을 가질 줄도 아는

정리된 순수함이 필요할지도 모르죠.

 

그대의 존재로

누군가가 행복을 느낀다면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주부가 혼자 있을 땐

식사 한끼를 대충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곤 가족이 올 시간이 되면

마트에 가서 저녁 식탁을 위해

몇 번을 돌고 돌아 무거운 장바구니를 채워옵니다


그러다,,,어느 날

감기 몸살로 죽을 만치 힘이 들었을 때

아무것도 먹지를 못해

더욱 기운이 빠졌을 때 갑자기 설움이 왔어요


그때부터,,,알았습니다

내 자신이 온전해야 모든 것도 가능함을,,


지금은 나를 위해 더운 밥을 끓이고

나를 위해 맛난 음식 하나쯤 올려놓기도 해요


내가 나를 응원할 때

나의 존재가 더욱 빛이 나는 것을 알았습니다.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후밀리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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