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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

행복한엔젤 2018. 6. 29. 22:48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 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만하고

인생을 느낄만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만하니

이마엔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 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되어 가는 맛 느낄만하니

세월은 너무도 빠르게 흐른다.


일찍 철이 들었더라면

일찍 깨달았더라면

좀 더 성숙한 삶을 살았을 텐데


아쉽고 안타깝지만

남은 세월이 있기에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이란 모자이크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완성 시켜야겠다.


흘러만 가는 강물 같은 세월이지만

살아있음으로 얼마나 행복한가를

더욱더 가슴 깊이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용혜원-












출처 : 석란정
글쓴이 : 김영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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