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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모(歲暮)
행복한엔젤
2018. 12. 26. 23:03
세모(歲暮)
어느새 한 해의끝자락에 서 있다.
새해 첫날을 맞이했던 게
엊그제 일만 같은데
올해도 정말이지 꿈같이
바람같이 흘러갔다.
뒤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들
세모같이 앙칼진
마음으로 지낸 날들이 많다.
좀더 너그럽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이제는 올해와
작별 인사를 해야 할 때,
미운 정 고운 정 들었던
시간들 강물처럼 흘려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동그라미의 마음으로 살자.
- 정 연복 -
시간은 벌써
한해의 끝자락으로 치닫고
뒤돌아 보면 아쉬운 일도 많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에 충실하며
열심히 달려 온길,
"벌써"라는 말만 나오는 걸보니
세월이 빠름이 실감나네요
동지도 지났고
크리스마스도 지났고
매양 이맘때 쯤이면 세밑(설앞전)
추위가 기승을 부릴때지요
이번 주는 주 후반으로 갈 수록
큰 추위가 올 거라고 합니다.
추위대비 단단히 하시고
다시 시작되는 일상
춥지만 마음 따뜻하게
보내시는 하루되세요(*.*)/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자운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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