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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행복한엔젤
2019. 1. 16. 21:42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어제 걷던 거리를 오늘 다시 걷더라도
어제 만난 사람을 오늘 다시 만나더라도
어제 겪은 슬픔이 오늘 다시 찾아오더라도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식은 커피를 마시거나
딱딱하게 굳은 찬밥을 먹을 때
살아온 일이 초라하거나
살아갈 일이 쓸쓸하게 느껴질 때
진부한 사랑에 빠지거나
그보다 더 진부한 이별이 찾아왔을 때
가슴 더욱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아침에 눈 떠
밤에 눈 감을 때까지
바람에 꽃이 피어
바람에 낙엽 질 때까지
마지막 눈발 흩날릴 때까지
마지막 숨결 멈출 때까지
살아 있어 살아 있을 때까지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살아 있다면 가슴 뭉클하게
살아 있다면 가슴 터지게 살아야 한다
- 양광모 -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지만
연일 따뜻한 기온때문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어느순간 '삼한사미'라는
신종 유행어를만들기도 했지요.
다행이 하늘이 걷혀서 오늘은
'나쁨' +'좋음'으로 바낄거라니
간만에 하늘을 볼 수 있까요
그나마 반짝 추위 덕분이라니
새삼 겨울 추위가 고맙게 느껴지네요.
좋은것과 나쁜것은 언제나 교차하는것,
오늘 어디서 어떤 일을 하시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마음 밝게지내세요~^&^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자운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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