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허 (1959년 영화) 《벤허》(Ben-Hur)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59년 영화로, 미국의 작가 루 월리스의 1880년작 동명 소설 《벤허》(Ben-Hur: A Tale of the Christ)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었다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원작 소설에도 나오는 멧살라와 벤허의 치열한 전차 경기 장면을 실감나게 묘사하여 지금도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유선방송 MBC Drama에서도 소개되었다. 제작진 감독: 윌리엄 와일러
제작년도: 1959년
제작사/보급사: MGM 출연 찰튼 헤스턴 (Charlton Heston) - 벤허 (주연)
스티븐 보이드 (Stephen Boyd) - 멧살라 (주연)
휴 그리피스 (Hugh Griffith) - 족장 일데림
잭 호킨스 (Jack Hawkins) - 아리우스 (주연)
하야 하라레트 (Haya Harareet) - 에스더
마샤 스콧 (Martha Scott) - 미리암
캐시 오도넬 (Cathy O Donnell ) - 틸자 줄거리 
벤허는 예루살렘에서 사는 부유한 유태 귀족이었다. 불행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무렵의 유대 땅. 그가 태어난 26년 후, 유대의 귀족 유다 벤허는 어머니 미리암, 여동생 티르자, 하녀 에스더, 하인 시모데네스와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유대 땅이 로마 제국의 지배하에 놓여있는 이유로 어릴 적의 로마인 친구 멧살라와의 우정이 금이 가고 만다. 
새로운 총독이 부임. 주둔 사령관으로 어릴 적 옛친구 메셀라도 함께 온다. 
(역사적으로는 허구의 인물들 같음) 
벤허의 집사와 그 딸 에스더가 결혼 승낙을 받으러 벤허를 찾아온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사랑을 나눈다. 
다음 날, 새로 부임한 유대의 로마 총독이 축하차 군사를 이끌고 행군하는 날 벤허와 티르자가 집의 옥상에서 지켜보던 중 갑자기 기와장이 떨어져 총독의 머리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로마군들이 벤허의 집으로 쳐들어와 그와 틸자, 그의 어머니 등을 체포한다. 
로마로 들어오다.
벤허는 갤리선의 노예로 팔려간다. 
노예선의 밑바닥에서 노를 저은지 3년 후, 새 로마 사령관 퀸투스 아리우스가 배 안에 들어와 벤허를 만나게 되는데 퀸투스 아리우스 사령관은 벤허가 비범하고 강인함과 절제심이 강함을 발견한다 벤허가 노를 젓던 갤리선(노예 함선)이 마케도니아 해적선의 습격을 받자 
탈출하여 죽을 뻔한 아리우스 사령관의 생명을 구한다.
아리우스 사령관과 벤허는 승리의 행렬을 하며 로마로 들어온다. 티베리우스 황제에 의해 벤허는 아리우스의 처분에 맡겨진다. 이후에 아리우스 사령관은 벤허의 손에 고대사회에서 신분을 상징하는 액세서리였던 반지를 끼어줌으로써 양자로 삼는다.
고향
돌아오는 길에 동방박사 중 한 사람인 발타자를 만난다.
한편, 백마 마차를 가진 아랍 부호를 만나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마차 경기에 자기 대신 나가 메살라와 경주하기를 간청한다. 용어 해설-1달란트:6,000데날리온으로 1데날리온은 당시 남자 노동자의 하루임금(일데림 족장의 메살라와의 마차경주에 제안한 1'000달란트의 내기-아마 은화인 듯) 다윗의 왕관:금 1달란트(현 시가로 1일 임금 5만원일 때, 3억원) 
그리운 유대 땅으로 돌아온 벤허. 멧살라는 그가 살아 돌아온 모습을 보고 놀란다. 전차경기
아랍인 일데림 족장의 후원으로
벤허는 전차 경기에 나가 멧살라에 복수를 준비한다 
영화 벤허에서 긴장감 넘치는 장면인, 그래서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는 장면인 전차경기에 
벤허와 멧살라를 포함한 9명의 전차 경주자들이 출전하는데, 멧살라는 톱니 바퀴를 단 그리스 전차를 몰고 나와 다른 전차들을 파괴시키는 비겁한 작전을 쓴다. 
멧살라는 벤허의 전차에 가까이 접근하여 벤허에게 채찍질을 하지만, 오히려 벤허는 채찍을 빼앗는다. 
결국, 멧살라는 그의 전차에서 떨어져 다른 전차에 밟히고 만다. 
벤허는 승리하여, 빌라도총독에게 영웅의 영광을 상징하는 월계관을 받는다. 
온몸이 피와 먼지 투성이가 되어 고통스럽게 죽어가던 멧살라는 죽기 전에 벤허에게 어머니와 여동생이 한센병 환자들의 계곡에 있다는 걸 알려준다. 
벤허는 빌라도 총독을 만나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반지를 아리우스 사령관에게 돌려주라고 한다.
예수의 죽음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향하던 예수에게 물을 떠주던 벤허는 과거 노예선으로 팔려가는 길에 나사렛에서 자기에게 물을 줘 살린 사람이 그인 줄 알고 매우 놀란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날.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칠때,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영혼에 의하여 벤허의 어머니와 여동생의 한센병이 깨끗이 낫는다. 
벤허가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와 여동생 티르자 그리고 에스더 세 사람과의 뜨거운 포옹 속에서 주님의 은총에 감격해 하며 영화는 끝난다. 
감상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장르의 하나인 기독교적인 호화 스펙터클 영화의 견본으로서 이 작품을 들어둔다. 원작은 루 월리스 장군의 베스트셀러로서 이것이 세번째의 영화이지만 감독이 와일러이므로 예술적으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루살렘 성(城)의 안팎을 비롯하여 세트도 굉장히 크며 의상(衣裳)도 화려하기 짝이 없다. 70mm 영화의 볼륨을 전면적으로 발휘한 3시간 30분의 거작으로서 사극(史劇)으로서의 중후(重厚)한 연출이 작품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가장 볼 만한 장면은 전차경주의 장면으로서 훌륭한 연출과 편집으로 강력한 박진감을 보여주고 있다. (마차 경주 19'50'') (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