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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이 오는 길목에서..

행복한엔젤 2019. 1. 29. 05:14





봄이 오는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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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이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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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해인 -







방가운 향기님들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은
년중 계획의 틀을 잡아가야 하는
시작 점이여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모두가 바쁘고
분주하게 지내셨지요?

어느덧 1월도 막바지에 접어들어
1월과 2월의 갈무리 주간입니다.
잘 점검 하셔서

1월도 알찬 마무리하시고


이번주는 민족의 대 명절

구정 준비도 하셔야지요?

경제는 불황이지만 명절 준비 만큼은
따뜻한 마음으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가득하신 한 주가되세요~^&^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자운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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