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마음의 수평,,

행복한엔젤 2019. 2. 1. 22:02

사진기에 꽤 괜찮은 장면을 담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사진이 기울어 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후반 작업으로 바로 잡을수는 있지만
그러려니 모서리가 조금씩 잘려나가는것이
아쉬웠 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진기나 삼각대에는 수평계가
달려있긴 한데요
이것은 모처럼 잡아낸 장면들이 비뚤어지지
않게 바로 잡아 주기도 합니다,
수평계가 알려 주는데로 각도를 맞춰서 찍으면
사진이 한쪽으로 기울어 질일은 없겠죠,,
덕분에 우리는 그대로도 멋진 사진한컷을
얻게됩니다,

그런데 우리 삶 속에도 이런 수평계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찿아오곤
합니다, 어느쪽으로 기울 었는지 조차
알수 없을때 다시 제자리를 찿아 바로 서야할때 우리는 인생의 벗 들을 찿아가곤
하죠, 달디단 꿀이아닌 쓴약같은 말을
건네주는 것은 그래서 소중한것 같습니다,
그대로도 괜 찮은것에 늘 한장면을 남겨주는
것은 우리를 기울지않게 늘 살펴봐 주는
벗 들 덕분이라는 생각도들었습니다,,

--당신의 밤과 음악 중 첫,, 멘트에서--

출처 : 석란정
글쓴이 : 푸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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