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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월..
행복한엔젤
2019. 2. 1. 22:04
2월 ..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하려다 말고 돌아와
문득,털외투를 벗는 2월은
현상이 결코 본질일 수 없음을
보여주는 달,
'벌써'라는 말이
2월만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오 세영-
향기님들
방갑습니다. (^.^)
해오름달 1월이 가고
잎새 추위,꽃샘 추위가 있는
시샘달 2월이 벌써 왔습니다.
첫 절기인
입춘이 들어있고
대 명절인 구정이 들어있어서
주머니끈도 느슨히 푸셔야 하고
아낙네들은 치맛자락 날리도록
바쁘고 남정네는 그런 아낙의
눈치를 읽을 줄도 알아야 하는
짧고 분주한 2월입니다(*.*)/
모두들 바쁘시겠으나
2월에도 계획하신 일들 이루시며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자운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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