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기다림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쉽게 단정하지 말고
쉽게 속단하지도 말고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관계에서 기다림보다 더 큰
관계의 줄은 없습니다.
대개의 관계가 성급하게 끊어지는 것은
기다릴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입니다.
기다림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기다림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상대에
대한 시야를 넓혀줍니다.
기다림의 마음을 가져 본 사람들은
관계 그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미움이 없습니다.
기다림은 이미 모든것을 다 받아들이겠다는
넓은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들이 여러 번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가
끊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다림 한번 없이 끝내버린 자신의 조급함입니다.
조급하지 말기,
그리고 조용하게 기다리기,
이것이 살아있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좋은글-
기다림을 생각해보니
어릴적 동화가 생각이 나네요
토끼와 거북이 얘기로
늘 빠름과 느림의
대명사처럼 말하곤 합니다
토끼는 빠르지만 성급하지 않고
거북이는 느리만 결코 느린게 아닌데
토끼의 속도를 보면
거북이가 답답해보이고
거북이의 눈으로 보면
토끼는 정말 숨가쁩니다
우린,,우리에게 맞는 속도를
잘 알고 나아가야 할 것 같아요
도달점이 다 같을 수 없고
속도가 다 같을 수 없어요
때론 그늘에 주춤하며 갈때도 있고
가다가 되돌아 가는 삶도 있더라구요
자신을 바라보며
지치지 말고
성실하게 끝까지 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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