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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Sweet Caroline / Neil Diamond

행복한엔젤 2018. 4. 5. 22:24


Sweet Caroline

                      sung by Neil Diamond

Where it began, I can't begin to knowing

But then I know it's growing strong

언제부터 사랑이 싹 텄는지 알 수 없었지만

난 그때 마음속에 힘차게 타오르고 있는 줄 알고 있었어요

 

Was in the spring

Then spring became the summer

Who'd have believed you'd come along

그때가 봄이었을 거예요

그리고는 금방 여름이 왔었는데

그 누가 생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당신이 제게 나타난 사실을


Hands, touching hands

Reaching out touching me touching you

Sweet Caroline

우린 곧 손을 서로 맞잡게 되었고

손을 뻗으면 당신은 나의 손을 더듬고 난 당신을 어루만졌죠

사랑스런 캐롤라인

 

Good times never seemed so good

I've been inclined to believe they never would

옛날에는 좋더라도 이렇게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았고

제겐 이런 멋진 날들이 절대 없을 거라고 믿었거든요

 

But now I

Look at the night

And it don't seem so lonely

We fill it up with only two

그러나 이제 나는

밤이 되어도

그렇게 쓸쓸하지 않아요

이 밤을 우리 단둘이 지내니까요

 

And when I hurt

Hurtin' runs off my shoulders

How can I hurt when I'm holding you

그리고 요새는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런 고통은 어깨너머로 금방 사라져 버린답니다

당신을 안고 있는데 무슨 마음의 고통이 있겠어요

 

Warm, touchin' warm

Reaching out, touching me, touching you

Sweet Caroline

따듯한 감촉을 느끼려고

손을 뻗으면 당신은 나의 손을 더듬고 난 당신을 어루만지죠

사랑스런 캐롤라인

  

Sweet Caroline

Good times never seemed so good

I've been inclined to believe they never would

Oh, no, no

 

Sweet Caroline

Good times never seemed so good

Sweet Caroline

I believe they never would

Sweet Caroline


 

Neil Diamond‘Sweet Caroline’1969년에 발표했던 작품으로

그 당시 그의 나이 28세에 불과 했습니다.

이 곡은 인생의 즐거움을 모르다가

“Caroline”이라는 여인을 만나면서 인생이 즐거워졌다는 내용으로

가사가 단순하고 아름다우며, 점점 고조되어가는 곡조의 구성이 매력 포인트.

이 곡에는 3가지 스토리가 있다.

story1

이 노래가 발표된 이래, 캐롤라인이 대체 누구냐에 대한 논란이 그 첫번째

이 노래가 나온 지 무려 40년 가까이 지난 2007년 어느 날

Neil Diamond는 한 인터뷰에서 그걸 털어놓습니다.

‘Sweet Caroline’의 주인공은 바로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애지중지했던 어린 딸 Caroline Kennedy한테서 영감을 받아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그리고 그는 ‘Sweet Caroline’

뜻밖의 순간 맞이하게 되는 삶의 기쁨에 관한 노래라고 밝혔답니다.

그녀의 50회 생일인 20071127일 위성중계를 통해 축하곡

<Sweet Caroline>부른 닐 다이아몬드는

오랫동안 묻어뒀던 진실을 밝히고

영감을 준 캐롤라인에게 뒤늦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그녀 역시 그에게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고 합니다.


story2

현재 ‘Sweet Caroline’은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팀의 매 홈경기마다 8회 중간에 울려 퍼지고 야구장에 모인 홈팬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지난 2002년 음악 담당 직원이 동료의 딸 캐롤라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들려줬던 것을 시작으로 ‘Sweet Caroline’은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story3

2013415일 보스턴 마라톤 폭탄테러사건이 발생,

보스톤 도시전체가 슬픔에 잠겨있는 바로 다음날

평소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바로 보스톤의 영원한 라이벌인 뉴욕 양키즈 홈구장에서 

 ‘Sweet Caroline’이 울려 퍼진 것. 비록 라이벌이었지만

가슴 아픈 사태를 겪은 보스톤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음악을 틀러준 것.

그 후 420. 닐 다이아몬드는 레드삭스의 홈경기 8회 중간에 나타나

직접 이 곡을 열창했고,

이 짧은 공연은 슬픔에 잠겨있는 보스턴 사람들을 향한 위로의 손길이었답니다.

다이아몬드는 2013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 노래에서 작은 신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항상 그렇게 느꼈습니다.

"I think there's a little bit of God in that song.

I always have felt that."라고

‘Sweet Caroline’에 대해 밝힌 바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낮엔백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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