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빙글빙글 어지러운 세상
깊게 쉼 호흡하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너털 웃음으로 한번은 생각하고
또 한번 생각하다 훌훌 털어본다,
빙글 빙글 어지러운 세상
중년의 중후한 멋을 담아
파란 창공위에 그리고 그리다,
무수히 쏟아지는 그리움을 부여안고
희망의 노래 싣어 노을져가는
인생 저편에 조심스레 놓아본다,
인생의 끝은 어디쯤일까?
어디만큼 왔을까?
봄, 희망의 싹을 틔워
여름, 잘 익은 햇살에 성숙함을 배우고
가을, 풍요로울수록
고개 숙일줄아는 여유를 배워
겨울, 인생의 무게를 조용히 베풀며
노래 할줄아는 한편의 그림이라면...
지금의 나는 어디쯤에 와 있을까?
어디쯤에서 서성이고 있을까?
마음의 여유 풍요함...
누가 노래했을까?
우리는 비울 수 있어야 한다고
비우며 살아야 한다고
아름다운 한마디 말에
마음을 빼앗길 수 있는 여유
노을져 가는 인생길에
곱게 나래 펼 줄 아는
중년의 여유로운 생각을 담아
조심스레 물감 풀어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본다.
좋은 글중에서...
사랑한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고
잎이나고 꽃이 피고지고
해가 떳다 저물어 밤이되고
너와 나도
돌고도는 물레방아처럼
열심히 뛰었던 하루
지는 해따라 쫒기듯 집으로 고고씽
돌아와 이것저것 들춰보니
어찌 보람찬 하루셨습니까
사는 일생이
해가 떠 하루 시작
해가 졌으니 하루 일과 끝 그리고 잠
그러다 뭐 가는 걸까요
이 만큼 나이가 되니
참 산다는것이 그렇구나 싶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늘 희망을 꿈꾸며
열심히 살아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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