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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군가에게 길을 묻습니다

행복한엔젤 2018. 7. 19. 23:04



다름과 틀림


누군가에게 길을 묻었습니다.
분명 같은 곳을 묻는데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답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고 합니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고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포장마차가 보여요.
거기서 300m 직진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엔 목사님에게
길을 물어봅니다.

"거기 교회를 지나서 100m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이고요.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사람들에게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뭐라고 말할까요.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나 신부님은
'십자가'라 할 것이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런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의 말하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서로를
비판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대상으로 봐야 합니다.

우리는 종종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와 다르다고

외면하거나 비판으로

'틀림'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먼저 상대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입니다.

그러니 내 생각과 다르다고
'틀렸다'고 하지 마십시오.

때론 생각지도 못한 지혜를 나와
다른 상대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좋은 글중에서...






뜨겁던 해 지고 난 후
가까운 도심속 개천가나 공원에 가보면
다양한 우리 이웃들이 사는
모습들이 보기 참 좋습니다

그집 깊숙한 속내야 알순없지만
도란거리는 모습들이
여유롭고 평화스러워 보여요

누군가 흘린 땀 흘림의 노고 덕분에
잘 가꿔져 색색의 꽃을 피우고
하루가 다르게 짙푸르러가는 나무며
엉켜있는 이름모를 잡풀들의 향연
힐링이란 공간으로 우릴 초대하는

초대권 같아보입니다

더운데 밑으로 어서 와
잠깐 쉬어 가세요,, 하고 말입니다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몽케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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