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잊혀진 줄로 알았습니다.
바로
그 사람에 대한 추억들이..
그 시절에 얽힌 사연들이..
그 모두에 관한 얘기들이..
흐르는 세월 속에 함께 묻힐거라
그렇게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끝내 잊혀지지 않는 형상이 하나
남아있음을 알았습니다.
모두 다~지워질 줄로 알았습니다.
그때
그 아픔에 상처가..
그 슬픔에 눈물이..
그 원망이 미움이..
지나간 날 속에 사라졌으리라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게요,
그게요,
아직도 못잊을 사람 그리움 하나
남겨져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눈에 안보이면 그만인 줄 알았습니다.
그건
그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모습이..
그 애교스럽게 말하는 입 모습이..
그 디테일하게 깔끔한 뒷 모습이..
오랜 시간이 지나갔기에 빛바랜
추억으로만 여겨왔습니다.
그래요,
그래요,
지금도 그 사람 정교한 모습 하나
환하게 비추워 짐을 알았습니다.
- 그토록 사랑에 그림자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게되었습니다 -
글쓴이: 청초롱
동영상: 옮겨옴
출처 : 석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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