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양치질 마치고
이렇게 싼박한 기분으로 차분하게
나를 돌아 보는게 얼마 일까 ?
유독 기관지가 약한 나의 약점 때문에
조금만 안 좋아도
미래의 희망을 암울하게 그리며
난 나를 살며시 정리하려고 다짐할때가 있다
나로 인한 아픔
조그만 괴로움도 내 가족 내 친구
가장 아끼는 그 누구에게도 남기고 싶지 않다
어제 부터 건강이 완연히 좋아진걸 느낀다
감사함을 조아리며
열심히 살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