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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4일 오전 05:00

행복한엔젤 2018. 10. 24. 05:22

기억력의 저하현상을 내 자신이 느낀
우울감이 한참 길게 갔었는데----
이제 내가 행한 일도
긴가민가 하니
이제 옳다고 우기는 일도 꼬리를 내려야 할판
이 아침엔
언제 이렇게 인생 가을 언덕을
다달았나 회상도 안된다

난 요즘 할머니 생각이 가끔 난다
그때 어린 마음에 더 잘 돌봐주지 못한 후회
눈 까풀이 처져 쪽집게로 눈썹 뽑아주던일
또 쌍거풀 수술
이 나이에 이해가 가니
누구나 그럴까 ?
당해봐야만 이해하는 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