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마음의 행복
욕심을 버린 자는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그늘 하나를
마음속에 가진 자일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자는
찬바람이 몰아치는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 가지고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행복은 문을 두드리며
밖에서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 안에서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라면
멀리 밖으로 찾아 나설 것 없이
자신의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우리가 자신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고 여념이 없을 때
슬쩍 찾아와 피어납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향기로운 꽃입니다.
ㅡ 좋은 글에서 ㅡ
11월도 어느덧,,중순
마지막 잎새가 생각나는 시간
공수래 공수거라는
삶의 화두를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계절의 흐름을
떨어지는 낙엽에서 느껴 보면서
지난 과거의 흔적들을 세월에 묻어버리고
또 다시 맞이할 새로운 삶의 계절을
넉넉한 마음으로 준비해 본다.
지나 간 세월속에
미련이 남았다면,,,
아마도 못 채운 사랑이 있어
가을길을 쉬이 보내지 못하는 탓이겠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것이
사뭇 겁이 나더라도
다시금 시작이라 여기며
사랑을 결심해 보는 것은 어떨런지,,,
내일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담아보자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후밀리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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