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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Only Yesterday -사랑이야기 Isla Grant-

행복한엔젤 2018. 12. 4. 03:59

(커텐 넘어로 본 빗줄기 겨울을 재촉한다)



      ♡♡비 천무♡♡/이원규
      섬진강에 봄비 오시면
      함께 우산을 쓰고싶은 사람이 있다.
      바구니 스님 파르르 젖은 머리위에
      첫사랑의 비닐 우산을 쒸워주고
      홀로 들길의 고라니에게
      토란잎이라도 덮어주고 싶다.
      하지만 어이 하랴
      번개불과 천둥소리 사이
      먹구름 우산을 찢으며 날아오르는
      반인반조의 새 한 마리
      바룽빈가의 젖은 이마여!
      지금은 다만 피뢰침의 자세로
      단전 깊숙이 벼락을 기다릴 뿐.~
      

善心.변함없는 방문 고운흔적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編輯
♬ -Only Yesterday -사랑이야기 Isla Grant-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사랑이 넘쳐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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