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게 홀로 피는 꽃이란 없다
많은 사람이 말합니다.
현재 내가 있음이 감사하다고요.
바다는 바다로써
온갖 생물을 낳고 기르고
뜨겁게 달구어진 지구를 식히며,
산은 산으로써 나무를 키우고
꽃을 피우게 하며
열매를 맺게 해
수많은 동식물 안식처가 되고
산소를 만들어
거친 황무지까지 보듬는
조화로운 세상의 중심이지요.
외롭게 홀로피는 꽃이란 없습니다.
꽃을 피우게 하는 여러 가지 조건
그 조건들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살아 숨 쉬는 것은 존재하기 위해
느리게 가더라도
나아가는 수고를 마다치 않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모든 것이
친구며 스승입니다.
마음으로 보는 혜안만 가지면 됩니다.
- 최명운 -
부모는 열자식 품어도
열 자식은 하나 부모를 모시지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자식이고
그러나깐 부모라고 하기엔
우리들의 마음들이 너무 흉흉해짐에
마음이 아파지네요
사춘기만 접어들어도
마치 혼자 다 큰 양
자신의 주장 들고 나오는 아이
시간의 변화가 급변하는 탓에
내 생각이 너무 고루하나 싶어
얼른 내 주장을 내려 놓지만,,
결코 홀로 큰 것은 아닌데..하고
씁쓸한 미소를 짓고는
우리들의 부모님을 그려봅니다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후밀리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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