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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대 외로운 날엔

행복한엔젤 2018. 2. 9. 23:55


그대 외로운 날엔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행복한 미소로 포장된 삶 뒤에도

작은 그늘은 지게 마련입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만족을 모르는 욕심들로

자신들을 혹사 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 보다

손에 닿을 듯 잡히지 않는 것에

목을 메며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만남의 소중함도 헤어짐의 아쉬움도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모두가 사랑입니다

 

외롭다 울지 말고

외롭다 웃지도 마세요 

어차피 산다는 것은

고독한 행로인걸요.



 


그냥 힘겨운 마음의 짐

가볍게 나눠지며 그렇게 걸어가요

그대 외로운 마음 나누며 걸어가요

 

그대 힘들 때 저 하늘 끝에서

기도로 마주하는 한사람이 있다는 걸

사랑으로 기억 되는

그리움이 있다는 걸 잊지마세요.

 

그대 외로운 날엔

그대의 작은 위안이 되었음하는

한사람을 기억하세요.

 

- 정철웅: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



 



내 쓸쓸한 뒷모습 누가 볼세라

얼른 어깨동무로 덮어주는 사람


내 깊은 눈동자의 설움을

모든 것 보다 우선하며

내 마음 달래주는 사람


나의 부끄러운 모습

매번 그럴 수 있다고

자기도 그렇다고 손사래 치며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자기의 큰 상처 보다

나의 작은 상처에

더 많이 아파하고

눈물지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지금 아파할 때

나도 똑 같이 그에게 다가갑니다


받았던 사랑을 몇배로 갚아줄 수 있도록...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후밀리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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