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외로운 날엔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행복한 미소로 포장된 삶 뒤에도
작은 그늘은 지게 마련입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만족을 모르는 욕심들로
자신들을 혹사 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 보다
손에 닿을 듯 잡히지 않는 것에
목을 메며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만남의 소중함도 헤어짐의 아쉬움도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모두가 사랑입니다
외롭다 울지 말고
외롭다 웃지도 마세요
어차피 산다는 것은
고독한 행로인걸요.
그냥 힘겨운 마음의 짐
가볍게 나눠지며 그렇게 걸어가요
그대 외로운 마음 나누며 걸어가요
그대 힘들 때 저 하늘 끝에서
기도로 마주하는 한사람이 있다는 걸
사랑으로 기억 되는
그리움이 있다는 걸 잊지마세요.
그대 외로운 날엔
그대의 작은 위안이 되었음하는
한사람을 기억하세요.
- 정철웅: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
내 쓸쓸한 뒷모습 누가 볼세라
얼른 어깨동무로 덮어주는 사람
내 깊은 눈동자의 설움을
모든 것 보다 우선하며
내 마음 달래주는 사람
나의 부끄러운 모습
매번 그럴 수 있다고
자기도 그렇다고 손사래 치며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
자기의 큰 상처 보다
나의 작은 상처에
더 많이 아파하고
눈물지어주는 사람
그 사람이 지금 아파할 때
나도 똑 같이 그에게 다가갑니다
받았던 사랑을 몇배로 갚아줄 수 있도록...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후밀리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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