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만 주소서
나에게 오직 두 가지만 주소서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은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인내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나에게 오직 두 가지만 주소서
나보다 약한자 앞에서는
겸손할 수 있는 여유를,
나보다 강한 자 앞에서는
당당할 수 있는 깊이를...
나에게 오직 두 가지만 주소서
가난하고 작아질수록
나눌 수 있는 능력을,
성취하고 커 나갈수록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관계를...
나에게 오직 한 가지만 주소서
좋을 때나 힘들 때나
삶에 뿌리 박은
깨끗한 이 마음 하나만을
박노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중
요즘 날씨가 딱 감기 걸리기
좋은것 같습니다
봄 옷을 입어야 하는건지
그보다 더 알은것을 입어야 하는건지
종잡을수가 없네요
그런데 목요일은 비오고
기온은 다시 내려갈거라죠
오묘한 날씨덕에 병원을 찾았다가
2시간을 넉근히 기다린 바람에
황금같은 오후 2시에서 4시을
훌러덩 흘려보내버렸어요
어데서 보상 받을까요
벌써 목요일입니다
3쾌가 공전하는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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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몽케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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