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지 말고 버리세요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요.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와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글-
문틈 사이로
겨울을 부르는 가을비에
나약한 서민의 애처로운 겨울맞이
가을 배추 속 차듯
아랫목의 따뜻함 찾아
주섬 주섬 옷깃을 여민다.
해가 바뀌면
철이 바뀌면
이제는 좀 더 좋아지겠지..
경제의 어려움속에
지쳐들기도 하지만,,
계절을 보내는 동행길에
서로 도닥이는며 위로할 사람이 있다면
가지 끝에 매달려 있는 낙엽에도
이 마음 허허롭지 않을 것 같다.
서로 보듬어 가며 이 계절을 보내도록 해요
출처 : 향기있는 좋은글
글쓴이 : 후밀리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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