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고선 건널 수 없는 강을 추억이란 표 한 장을 들고 안갯속으로 들어간다 가까운 추억부터 저 멀리 까마득한 추억까지 한장 한장 들추며 간다. 어떤 추억은 날 웃기기도 하지만 어떤 건 날 울리고 만다. 울어서 그 추억이 좋아질 수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울겠지만 그 추억만 더 젖어드는것.... 되돌아 나오기도 힘든 길을 오늘도 간다 11년 정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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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그럼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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